들어가며
일본 여행도 벌써 6번. 후쿠오카만 벌써 3번째다. 한국이랑 가까워서 확실히 여행오는데 부담이 없는 도시. 다음에도 이 좋은 경험을 이어가기 위해 여기에 정리한다.
가볼만한 곳
- 하카타 역(Hakata Station) : 식당, 카페, 쇼핑몰이 밀집한 지역. 가볼만함
- 오호리 공원(Ohori Park) : 이 공원 때문에 일본에서 단기간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음. 너무 평화롭고 조용하고 운치있고 그냥 집 앞에 수입하고 싶은 공원이다.
- 텐진 지하상가(Tenjin) : 비올 때 쇼핑하기 좋은 곳. 다만 길이가 좀 긴편이라 왔다갔다 하면 다리 아프니 각오하길..
- 텐진 쇼핑 지역(Tenjin Shoppping Area) : 백화점 여러 개가 밀집한 전형적인 쇼핑가다.
- 나카스(Nakas) : 환락가. 이 안에 있는 스시 집과 식당은 가급적 피하는 걸 추천. 다 너무 비싸거나 맛없음.
- 야타이(Yatai) : 포차 거리. 밤에 강변따라 포차들을 운영하는데 개인적으로 음식은 최악이라고 생각함. 그냥 구경만 하는 걸 추천
- 캐널시티(Canal City) : 중앙 광장 분수쇼가 유명한 캐널시티. 우리 나라로 치면 분수가 있는 롯데몰 같은 느낌. 건담샵, 스타벅스, 편의점, 의류 신발 가게, 5층 식당까지 나름 중형급 복합몰이다.
맛집
식사
- 로컬 이자카야 : 60,70대 할아버지 두명이서 운영하는 로컬 이자카야. 허름함과 주인장의 연륜에서 느껴지는 포스. 올 때마다 다시 갈 듯. 다만, 카드는 절대 안되고 현금만 되는 안타까운 정책..
- 이카카야 신 : 하카타역 앞 상권에서 발견한 이자카야 집. 전반적으로 가게 분위기도 힙하고 맥주나 음식 다 퀄리티 상급이다.
-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 : 하카타역 근처 함박집인데. 토요일 오후 두시에 갔는데도 1시간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은 듯. 맛은 있었지만 오래 기다리는 바람에 다리가 아작나서 그날 많이 못 돌아다녔다는..
- 이치란 라면 : 이치란 본점을 비롯해서 여기저기 분점이 많다. 본점과 분점의 맛이 크게 다르진 않은 듯.
- 신신 라면 : 요즘 핫한 돈코츠 라멘이라는데 난 그냥 이치란이 더 맞는 듯. worth to try.
카페
- THE LIFE CAFE : 코딩하기 조용한 카페. 원목 테이블 의자 형태로 되어 있어서 분위기도 따뜻하다. 화장실도 깨끗하고 넓은 편.
- Muji Cafe in Canal City : 캐널 시티에서 관광하다가 노트북하기 괜찮은 카페. 다만 의자 끄는 소리가 상당히 시끄럽고 사람들 출입이 잦아 정신사나우니 참고.
-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 : 주말마다 여기서 코딩하고 싶다. 공용 화장실 한칸이라 화장실 가기가 좀 어렵고 사람이 붐비는 편. 평일 낮에 한산할 때 오면 좋을 듯.
생활 일본어
- 고레 오네가이시마스 : 이거 주세요
- 소레 오네가이시마스 : 저거 주세요
- 나마비루 쿠다사이 : 생맥주 주세요
- 조또마떼 : 잠깐만요
- 다이조부데스 : 괜찮아요
- 감사합니다 :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다
- 오호리 코헨 : 오호리 공원